두려움 극복하기

두려움 극복하기

사람들에게 있는 가장 많은 문제는 두려움인 것 같다. 자녀양육에 대해, 건강에 대해, 재정문제에 대해, 더이상 사랑받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워 한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이 죄책감과 두려움 이었으리라… 그처럼 주변을 둘러보면 두려움의 지배를 많이 받고 두려움에 포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건전한 두려움 vs 불건전한 두려움

두려움에는 건전한 두려움과 불건전한 (건강하지 못한) 두려움이 있다. 달리는 차를 두려워하거나 마구 돌아 다니는 호랑이를 두려워하는 것은 건전한 두려움이다. 그러나 우리에 갖힌 호랑이를 두려워하는 것이나 실제 나타나지 않은 허상을 두려워하는 것은 불건전한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의 마력을 부서뜨리지 않으면 평생 두려움의 포로로 붙들려 살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이루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없다. 필자도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을 때 내게 도움이 되었던 문구가 있다.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여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미 실패한 사람이다” 라는 말이었다. 이 문구는 지금도 내가 머믓거리며 두려워할 때 나에게 힘을 주는 문구가 되어 있다.

두려움은 몸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려움은 마음뿐만아니라 몸에도 영향을 미친다. 캐롤라인 리프 박사는 두려움이 “1400가지 이상의 육체적 화학적 반응을 촉진하고, 30가지 이상의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키며 모든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라고 말했다. 두려움이 스트레스를 일으키면 온몸에 독한 화학물질이 가득하게 되고 우리 몸은 쇠약해 진다.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는 즉시”난 두려움 속에 살지 않겠어.” “더이상 두려워 하지 않겠어” 라고 기도하며 선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라.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좇는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굴복하지 마라. 두려움 때문에 도망치지 마라… 두려움은 우리의 믿음을 자라지 못하게 한다. 두려움에 오래 갖히게 되면 믿음을 잃게 되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온전히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곧 두려운 느낌과 상관없이 꿋꿋하게 사명을 감당하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것을 맡기시면서 “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수아 1:9) 각자에게 주신 약속의 땅에 이르기 전에 수 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신 사명을 향해 끝까지 전진해야한다. 디모데 전서 6장 12절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격려하고 있다. 우리도 이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히브리서 11:6) 마음속에서 계속이어지는 갈등과 두려움의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읊조리고 선포할 때 믿음은 우리 삶에 용기와 담대함 그리고 자신감과 활력을 준다. 당신에게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두려움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극복하기로결단하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나를 도와 주신다.”라는 진리를 믿어야 성경에 수없이 말씀하신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지 못해 두려워했던 것을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로마서 8:31)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편 118:6)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디모데 후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