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어 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어느덧 33만 명 이상이 확진자로 판명이 나고 그 가운데 거의 1/20 수준인 1만 5천 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두려워할 만한 현실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으면서, 나 자신을 포함하여 우리 인생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됩니다. 저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닌 것같지만, 손주들이 전달해온 독감으로 인해 거의 한달 가까이 기침 감기를 앓고 나니, 약해진 기력과 돌이킬 수없는 시간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주님의 백성들은 곳곳에 주신 주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의지하고 강하고 담대하며 용기를 내어야 할 것입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시 91:1-7).
특히 하나님을 믿지 않던 분들이 이번 기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 앞으로 돌아와 구원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사랑과 소망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믿음과 소망, 사랑은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더욱 사랑하며 섬기며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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