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추수 감사절을 보내며,…

팬데믹 시대에도 찾아보는 감사 제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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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작해서 혼돈과 혼란의 한해를 보내는 것같습니다. 어디를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이 갇힌 듯한 삶의 현장, 누구를 만나 식사나 다과를 나누고 싶어도 마스크 쓴 채, 얘기해야 하는,… 여전히 가까이 가면 위험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해야만 하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덧 11월 셋째 주, 추수 감사절을 보내면서, 과연 어떤 감사거리가 있을까?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올 한해 동안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다가 회복되셨거나 혹은 가족 가운데 코로나나 여타 질병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분들이 계시다면, 그로 인한 상실감과 삶의 허무함과 덧없음에 실망감이 클 것인데, 그런 가운데서도 감사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감사의 제목을 찾다보니 몇 가지가 떠오르게 됩니다.

첫째,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은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는 유한한 존재임을 인정하며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소중한 생명을 허락 받은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소중한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좀 더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둘째, 우리 인생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어, 절대자의 도움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연약함을 돌아보며, 정말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자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이 마땅함을 보게 됩니다. 혹시라도 그동안의 세월 동안에 자신만을 의지하여 당당하게 살아 왔다면, 이제부터라도 겸손하게, 우리의 목자가 되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세째, 삶의 저 너머에 있는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유한함 가운데, 다만 이 땅의 삶이 끝이라고 한다면, 몹시나 허무하고 아쉬울 텐데,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시고, 마치 애벌레가 환골 탈태한 후에 아름다운 나비로 부활하여 창공을 날아다니듯, 새로운 부활의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최근 부쩍 천국에 대한 임사체험의 경험들을 하신분들이 많아졌는데,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가운데 한 권은 하바드 의대 교수님의 간증을 포함, 100 여명의 일시적이지만 죽음 이후의 현장 체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넷째, 이 땅에 주어진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아직 우리가 살아 남았고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 새로운 봄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제 시대 암울했던 가운데, 빼앗긴 조국에도 봄은 오는가? 라고 시를 노래했던 시인이 있었던 것처럼, 이 암울한 팬데믹의 시기에 내일이 존재할까? 라고 좌절할 수도 있지만, 얼마전, 뉴스에 보도된 것처럼, 예방을 포한한 백신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에 온 지구촌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관심 있는 분은 다음 유 튜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arq7GbLNQnA

끝으로 우리 나라를 포함하여 온 세계가 정치적인 혼돈 가운데 좌우 대립이 심각한 현실 속에서, 국민의 주권 (자유와 생명)을 표현하는 국민투표가 컴퓨터 조작으로 부정, 조작되었다는 소식은 정말 이제 마지막 때가 되었구나! 하는 탄식을 자아내게 만들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미국 국민들이 깨어서 그 부정을 밝혀내고 마침내 사필 귀정(모든 일이 바르게 돌아갈 것)이란 고사 성어를 기대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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