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간음

dirty_wedding_dress정신적 간음에 빠지지 않으려면

외도까지는 가지 않았더라도 배우자 보다 다른 이성과 더욱 가깝게 느끼는 것은 정신적인 간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피하기 위한 처방을 데니스 레이니는 그의 저서 “내 곁에 있는 당신”(원저, Staying Close)에서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첫째, 경계선을 분명히 하라. 배우자를 위해 지켜야 할 마음의 성역을 정하고 지키도록 해야 한다.

둘째, 시선을 주의하라.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데 너무 깊은 시선 집중은 위험할 수 있다. 사역자라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존경하는 영적 지도자라고 할 지라도 인간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를 위해서라도 주의를 해야한다.

셋째, 배우자에게 숨긴 비밀이 없도록 주의하라.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비밀이 쌓여 갈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멀어진다.

넷째, 이미 발생한 이성 관계는 최단시일 내에 정리하도록 하라. 모든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살며 어떤 기회를 만나기만 하면 폭발해 버린다. 그것을 방지하는 길은 “정욕을 피하라”는 말씀대로 죄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은밀한 장소나 시간대를 피해야한다.

다섯 째,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가지라. 인간의 눈은 속일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

끝으로 배우자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시간과 재정을 투자하라.  커플관계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든지,  부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정에 관한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고, 부부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에 적어도 1년에 한차례 이상 참여할 것을 권한다. 예방이 최상의 치료이다.  영적친밀감, 지적친밀감, 정서적 친밀감, 사회적 친밀감, 경제적 친밀감등, 부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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