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선택입니다!

금병달목사 사진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무슨 음료수를 마실지, 어떤 사람을 만날지,… 가끔, 우리의 뜻과 계획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많은 부분은 우리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인생은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행복도 선택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실, 심리학계에서는 일찌기 빅토르 프랭클린이란 분이 주창한 의미 요법(logos Therapy-로고 세라피)이란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프랭클린은 일찌기 2차 대전 때 나치에 의해 체포되어 포로수용생활을 한 유대인 심리학자로서, 자신의 주위 동료들이 거의 다 수용소 생활을 이기지 못하거나 독개스실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자신은 마음속으로부터 자신은 그 수용소에서 죽을 수 없고 반드시 살아남아서 나중에 이 나치의 잔인함을 증언할뿐아니라 이 집단 악에 대해 이길 수 있는 심리학적인 이론을 찾아서 후세에 전하리라는 결심을 함으로써 극한의 위기들을 이겨낸 분입니다. 그는 훗날 자신이 예견하고 마음 속에 그렸던 대로 살아남아 미국으로 망명, 미국 심리학에 상당한 영향력을 남겼습니다.

또한 미국의 심리학회장까지 지낸 윌리엄 글래서 박사에 의해 선택이론(Choice Theory)과 현실 요법(Reality Therapy)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정신치료 요법으로 활용되는 내용도 그 핵심이 바로 우리들의 마음으로부터의 바른 선택을 중요시 하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상황에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불행 보다는 행복을 기대하고 선택할 수가 있고 그러한 선택에 따라 우리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또한 우리의 인생이 그러한 사고의 결과에 좌우되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도 현재 주어진 환경이나 현실적 여건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선택을 하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도 나의 의지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겠지요. 물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있었기에 믿을 수도 있었지만요…우리의 믿음의 배후에는 그분의 신실하신 약속이 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우리들)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또 그 생명을 더욱 풍성히 하시기 위함이라”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마6:33)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이러한 약속이 있기에 우리는 믿음과 불신의 기로에서 믿음 쪽에 인생을 걸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것입니다.

photo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