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랑의 언어 검사지


5가지사랑의언어

채프만 박사의 베스트 셀러인 5가지 사랑의 언어 란 책을 통해 사람 마다 자기가 느끼는 사랑의 언어가 다를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한 사랑의 언어에는 “사랑한다”는 말이나 칭찬하는 말, 그외에도 선물을 주는 것,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 사랑스런 접촉(skinship), 자신의 수고를 덜어주는 봉사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실수하는 것은 자신이 느끼는 제 1 사랑의 언어를 상대방에게 제공함으로써 사랑을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사랑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전혀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마치 여우와 두루미의 이솝우화에서 서로가 자기 중심적인 입장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우스꽝스런 예와 흡사한 셈입니다.

저희 부부도 상당한 기간동안 자기 중심의 사랑을 해오며 살아 온 것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이 당연히 좋아할 것이라 상상하며 내 기분 대로 사랑을 베풀며 산 셈입니다. 저는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선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겠지만 다른 어떤 표현 보다도 절대적으로 선물은 제게 사랑의 표시가 되는 것같습니다.

반면에 제 아내는 선물보다는 자신을 인정해주고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 주거나 자신이 해야 할 집안 일을 도와 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실을 잘 몰랐던 저는 결혼 초기에 틈만 나면 선물을 사오느라 바빴습니다. 제 아내를 사랑한다는 표현을 한 셈이지요. 그런데 그런 선물을 사 줄 때 마다 별로 호감을 갖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내의 사랑 받는 통로는 자신과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제 아내는 틈만 나면 제게 사랑한다거나 인정하는 말을 해주었는데 그것은 제게 별로 감격스런 표현이 못되었습니다. 제 사랑의 언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입장에서 사랑을 표현하기 때문에 상대 배우자나 심지어 자녀들 조차도 사랑을 느끼지 못한 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자신이나 상대방의 제1사랑의 언어를 발견해 보도록 노력하십시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나 상대방에게 해보십시오. “나는(혹은 당신은) 위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가운데 어떠한 표현을 들었을  때에 가장 기분이 좋은가요?” 바로 그것이 제 1사랑의 언어가 되기 쉽습니다. 물론 하나 뿐 아니라 두세가지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사랑의 언어를 서로가 이해함으로써 서로를 바르게 섬길 수 있고 그럼으로써 진정한 사랑을 채워줄 수가 있을 것입니다. 

5가지-사랑의-언어-검사표

Be the first to comment